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21-2022시즌 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막판에 나온 카를로스 솔레르의 페널티킥 동점 골 덕에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헤타페와의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헤타페전에서 1-0으로 이긴 발렌시아는 개막 2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 차리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카를로스 바카가 넘겨준 로빙 침투패스를 수아레스 차리스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슈팅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
끌려가던 발렌시아는 막판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패배를 모면할 기회를 잡았다.
후반 41분 호세 루이스 가야가 왼쪽을 돌파해 들어가다가 안토니오 푸에르타스로부터 파울을 유도해냈다.
후반 43분 키커로 나선 솔레르는 왼쪽으로 침착하게 슈팅해 1-1을 만들었다.
헤타페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페널티킥으로 넣었던 솔레르는 개막 2경기 연속으로 페널티킥 득점을 올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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