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훈의 역전 골에 기뻐하는 광주 선수들[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20220042050915e8e9410871751248331.jpg&nmt=19)
광주는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에 2-1로 역전승했다.
15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광주는 승점 25(23득점)를 쌓아 최하위 12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
10위였던 성남FC(승점 25·21득점)가 득점에서 밀려 11위가 됐고, FC서울(승점 24)이 최하위로 떨어졌다.
대구는 4위(승점 34)를 유지했으나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에 그쳤다.
광주는 후반 23분 엄지성의 왼쪽 코너킥을 대구 선수가 헤딩으로 처리했으나 흐른 공을 여봉훈이 미끄러지며 오른발로 차 넣어 역전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 20일 전적(DGB대구은행파크)
광주FC 2(0-0 2-1)1 대구FC
△ 득점 = 김진혁⑥(후4분·대구) 엄지성③(후14분) 여봉훈①(후23분·이상 광주)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