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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리는 '2020도쿄 패럴림픽 파이팅런' 개최 …선착순 200명, 올림픽공원 방문 가능한 국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

2021-08-20 08:01

올림픽공원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리는 '2020도쿄 패럴림픽 파이팅런' 개최 …선착순 200명, 올림픽공원 방문 가능한 국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
2020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관심도 제고를 위한 '2020 도쿄 패럴림픽 파이팅런'을 개최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대표 김호종)는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2020도쿄 패럴림픽 응원및 장애인체육저변확대 이벤트 공동주관 선포식'을 갖고 도쿄 패럴림픽 기간(8월24일~9월 5일) 13일 동안 올림픽공원 일대를 즐겁게 달리는 비대면 버추얼 러닝(Virtual Running) 이벤트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은 ‘88 서울올림픽 성지'인 올림픽공원 산책로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린 후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기념품(기념메달, 메달케이스, 번호표, 마스크)이 지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0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을 통해 2020도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벤트를 통한 응원은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전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일(수)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reanpc.kr)를 통해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0,000원으로 수익금 전액 패럴림픽 선수단에게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https://www.ksponco.or.kr)와 공식 인스타그램(@ksponco),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와 공식인스타그램(@kpc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종합 2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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