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김사엽), 한국장애인문인복지후원회(대표 김호종)는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2020도쿄 패럴림픽 응원및 장애인체육저변확대 이벤트 공동주관 선포식'을 갖고 도쿄 패럴림픽 기간(8월24일~9월 5일) 13일 동안 올림픽공원 일대를 즐겁게 달리는 비대면 버추얼 러닝(Virtual Running) 이벤트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은 ‘88 서울올림픽 성지'인 올림픽공원 산책로 5.4km를 자율적으로 달린 후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겐 기념품(기념메달, 메달케이스, 번호표, 마스크)이 지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2020도쿄패럴림픽 파이팅런’을 통해 2020도쿄패럴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이벤트를 통한 응원은 2020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올림픽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전 국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1일(수)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www.koreanpc.kr)를 통해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20,000원으로 수익금 전액 패럴림픽 선수단에게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https://www.ksponco.or.kr)와 공식 인스타그램(@ksponco),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와 공식인스타그램(@kpcspo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은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159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종합 20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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