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72020170960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현대건설 구단 관계자는 17일 "양효진 선수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효진은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0 도쿄까지 김연경과 함께 3번의 올림픽에 모두 출전하며 여자배구 황금기를 이끈 선수다.
대표팀 핵심 김연경에 이어 김수지·양효진 주전 센터 2명이 동시에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 발굴이 시급해졌다.
김수지는 이다현(현대건설)과 박은진(KGC인삼공사)이 국가대표팀을 이끌 센터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지는 "이다현(현대건설)은 처음 봤을 때부터 좋은 센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박은진은 이번 도쿄올림픽이 분명 좋은 경험이 돼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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