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수원 나히(가운데) 지난해 경기 모습[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70600490001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한수원은 16일 경주 황성3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나히가 5골을 터트린데 힘입어 창녕 WFC를 6-0으로 격파했다.
리그 3연승을 달린 한수원은 승점 33으로 2위를 지키며 선두 인천 현대제철(승점 37) 추격을 이어갔다.
반면 올 시즌 들어 4무 11패로 15경기째 승리가 없는 창녕 WFC는 최하위(승점 4)에 머물렀다.
인천 남동경기장에서는 현대제철이 서울시청을 5-0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쌓은 현대제철은 한수원과 승점 차 4점을 유지하며 1위를, 서울시청은 3위(승점 26)를 지켰다.
5위 화천 KSPO는 전반 25분에 나온 이수빈의 결승포로 4위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제압, 승점 21(골 득실 +0)로 수원도시공사(승점 21·골 득실 +6)와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순위를 뒤집지는 못했다.
보은 상무는 김민진과 이정민의 골에 힘입어 세종 스포츠토토에 2-0으로 이겼다.
상무는 6위(승점 17), 스포츠토토는 7위(승점 8)에 자리했다.
◇ 16일 전적
화천 KSPO 1(1-0 0-0)0 수원도시공사
△ 득점 = 이수빈(전25분·KSPO)
보은 상무 2(0-0 2-0)0 세종 스포츠토토
△ 득점 = 김민진(후10분) 이정민(후34분·이상 상무)
인천 현대제철 5(1-0 4-0)0 서울시청
△ 득점 = 최유정(전25분, 후5분) 손화연(후33분, 후35분) 이민아(후45분·이상 현대제철)
경주 한수원 6(2-0 4-0)0 창녕WFC
△ 득점 = 나히(전5분, 전38분, 후10분, 후42분, 후44분) 여민지(후36분·이상 한수원)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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