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30)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샘 번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그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21경기 만에 생애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82만 달러(약 21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