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기뻐하는 브라질 선수들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03230557033285e8e9410871751248331.jpg&nmt=19)
브라질은 3일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대회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2012 런던 대회 은메달을 따낸 뒤 2016년 자국에서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브라질은 올림픽 2연패에 1승만을 남겨뒀다.
브라질은 이어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연장 승부 끝에 개최국 일본을 1-0으로 물리친 스페인과 7일 오후 8시 30분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개최국 일본은 4위에 오른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에 4강에 진입했으나 사상 첫 결승 진출까지는 닿지 못했다.
일본과 멕시코의 동메달 결정전은 6일 오후 8시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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