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AP=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 아르헨티나 대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운데·34) 등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결승 진출을 환호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1993년 이후 코파 우승이 없는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브라질과 격돌, 28년 만에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최다 득점자인 메시는 6경기에서 4골 5도움을 작성하며 자신의 코파 최다 공격포인트 타이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