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앙 아벨란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B조 경기에서 호베르트 피르미누의 동점골과 카세미루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쳤다.
조별리그 3차전 전승을 달린 브라질은 승점 9로 B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 페루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조별리그(4-2 승) 이후 7경기 만에 이날 상대 팀에 점수를 내줬지만, A매치 10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B조에서 가장 먼저 조별리그 4경기를 다 치른 콜롬비아는 1승 1무 2패로 2위(승점 4)에 자리했다.
같은 조의 페루와 에콰도르는 2-2로 비겼다.
전반에는 에콰도르가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두 골을 넣어 리드를 잡았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페루는 B조 3위(승점 4·1승 1무 1패)를 지켰고, 2무 1패로 이번 대회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에콰도르는 4위(승점 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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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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