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는 2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이스타지우 올림피쿠 페드루 루도비쿠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히안루카 라파둘라와 안드레 카리요의 연속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전반 자책골 한 골을 내주며 에콰도르에 0-2로 끌려간 페루는 후반에 재빠르게 두 골을 만회하며 승점을 따냈다.
이로써 승점 4(1승 1무 1패)가 된 페루는 조 3위를 지켰다.
2무 1패로 이번 대회에서 아직 승리가 없는 에콰도르는 승점 2로 4위가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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