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로이터/USA 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에서 열린 제121회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욘 람(27·스페인)이 트로피를 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2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뒀다. 그는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첫 스페인 선수다. 우승 상금은 225만 달러(약 25억5천만 원)다. 한국의 임성재(23)는 5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