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덴마크 대표 에릭센, 무사 퇴원하고 감사 인사

2021-06-19 09:57

3일 전 에릭센이 병원에서 SNS로 직접 올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3일 전 에릭센이 병원에서 SNS로 직접 올린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까지 갔던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 밀란)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덴마크축구협회(DBU)는 1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릭센의 퇴원 소식을 전했다.

에릭센은 퇴원 후 덴마크 대표팀을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에릭센은 DBU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했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뛰던 중 전반 막판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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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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