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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클린스만?' 리네커 "토트넘의 클린스만 감독 임명은 환상적이 될 것"

2021-06-19 09:41

위르겐 클린스만
위르겐 클린스만
급기야 토트넘 감독에 위르겐 클린스만 전 미국축구 대표팀 감독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파울로 폰세카 전 AS로마 감독, 감독과 계약하짗않기로 했다.

그러자 BBC 축구 해설위원인 게리 리네커가 19ㅇㄱㄹ(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클린스만의 감독 임명은 환상적일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클린스만은 1994~95시즌 토트넘에서 50경기에 나서 29골을 넣어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커리어 막판에 다시 토트넘에 돌아와 18경기에서 9골을 터뜨렸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독일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미국 대표팀, 헤르타 베를린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고전했다. 마지막으로 헤르타 베를린을 맡았을 때는 3개월 만에 사임했다.

클린스만은 최근 ESPN과의 인터뷰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전격 경질 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두고 보자"며 토트넘 감독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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