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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외국인 선수 뽑지 마!” 앨런 허튼, “영국 선수로 팀 구성해야. 외국인 많으면 집중 안돼”

2021-06-12 08:24

파비오 파라티치 [풋볼 인사이더]
파비오 파라티치 [풋볼 인사이더]

토트넘은 외국 출신 선수 그만 영입하고 영국 출신 선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 스코틀랜드 수비수 출신은 앨런 허튼은 11일(현지시간)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외국 선수보다 국내 선수와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턴은 토트넘과 3년 기간 계약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해외 계약에 집중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아스톤 빌라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아스톤 빌라는 해외 출신보다 영국의 젊은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성공한 케이스라는 것이다.


그는 “파라티치 단장은 해외 시장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것이지만 내가 묻고 싶은 유일한 것은, 그가 여기(영국)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다”라고 말했다.

허튼은 “나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는 팀에서 뛰어봐서 잘 안다. 그들 모두를 모아 놓고 앞으로의 일에 집중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실토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 중 절반 만이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이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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