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 기자는 최지만이 25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투 타석을 소화한 후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고 전했다.
톱킨은 "스프링트레이닝때 수술한 부위다. 복귀 후 맹활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쳐 탬파베이에게는 악재"라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이날 2개 볼넷을 얻었다.
전날까지 최지만은 2개 홈런을 치는 등 4할의 고타율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류현진과 첫 맞대결에서 2루타를 뽑아내는 등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지만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보이지만, 통증 부위가 수술한 곳이어서 우려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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