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경기 모습[대한산악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5241118160696518e70538d22112161531.jpg&nmt=19)
23일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서채현은 여자부 리드부문과 볼더링부문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으며 역시 같은 국가대표인 천종원(경남, 중부경남클라이밍)은 남자부 볼더링부문에서 우승했다.
또 남자 일반부 스피드부문에서는 손민(전남, 서해안산악회)가 5.73초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고 여자일반부에서는 정지민(서울 신정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암벽여제 김자인 선수가 남자 볼더링 및 여자 리드 결승경기의 깜짝해설자로 참여해 결승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은 서채현, 천종원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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