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맨슨은 확실하게 경기를 주도했다. 스탠딩, 그라운드 모두 그의 싸움이었다. 타격은 141-42로 앞섰고 테이크다운은 3-0이었다.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 출신인 셰바지언은 최근 데렉 브런슨에게 3회 TKO패 할 때까지 격투기 11연승을 달렸다.
12번째 경기 만에 당한 첫 패배로 11승중 10승을 피니시(9 KO 1 서브미션)로 장식한 랭킹 10위의 만만찮은 상대였다.
하지만 허맨슨의 적수가 아니었다. 이렇다 할 공격 한번 없이 허맨슨에게 끌려다녔다. 테크닉은 물론 전체적인 경기 운영에서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베토리에게 진 후 “졌지만 영혼은 꺾이지 않았다’고 했던 잭 허맨슨이 부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둠으로써 아데산야가 주춤거리고 있는 미들급 타이틀 전쟁은 더욱 뜨겁게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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