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쓰쓰고를 양도지명했다.
쓰쓰고는 이번 시즌 최지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최고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니쁜 성적을 기록했다.
쓰쓰고는 이번 시즌 타율 0.167 출루율 0.244 장타율 0.218을 기록을 내는데 그쳤다. 홈런은 한 개도 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020시즌을 앞두고 쓰쓰고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히지만 쓰쓰고는 기대와는 달리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했다. 2020시즌 1할대의 타율에 그쳤다.
올 시즌 최지만의 부상 공백으로 1루를 맡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해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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