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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여기까지' 쓰쓰고, 결국 쫓겨났다...탬파베이, 1할대 타율 쓰쓰고 지명할당

2021-05-12 04:38

'인내는 여기까지' 쓰쓰고, 결국 쫓겨났다...탬파베이, 1할대 타율 쓰쓰고 지명할당
탬파베이 레이스가 결국 쓰쓰고 요시토모를 포기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쓰쓰고를 양도지명했다.

쓰쓰고는 이번 시즌 최지만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최고의 기회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니쁜 성적을 기록했다.

쓰쓰고는 이번 시즌 타율 0.167 출루율 0.244 장타율 0.218을 기록을 내는데 그쳤다. 홈런은 한 개도 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2020시즌을 앞두고 쓰쓰고와 2년 1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히지만 쓰쓰고는 기대와는 달리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하지 못해 고전했다. 2020시즌 1할대의 타율에 그쳤다.

올 시즌 최지만의 부상 공백으로 1루를 맡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반전을 이루지 못해 결국 방출되고 말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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