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여고-성주여고, 협회장기 하키 여고부 정상두고 격돌---아상중은 남중부 6연패, 성주여중은 2연패 달성

송곡여고와 성주여고가 제40회 협회장기 전국남여하키대회 여고부 정상을 놓고 다투게 됐다.

송곡여고는 25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고부 4강전에서 홈팀인 제천상고를 4-2로 여유있게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또 성주여고도 준결승전에서 온양한올고를 4-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이날 열린 남자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아산중이 유승철 이민혁의 잇달은 필드골에 힘입어 홈팀인 제천중을 8-2로 크게 누르고 대회 5연패의 위업을 쌓았다. 성주여중도 안심중을 8-2로 이겨 2연패했다.

■개인상
◇남자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김정우(아산중) △우수선수상 김찬수(제천중) △득점상 유승철(아산중) △감독상 정용균(아산중) △지도상 정용우(아산중)
◇여자중등부 △최우수선수상 김혜윤(성주여중) △우수선수상 황지은(황지은) △득점상 정다정, 김혜윤(성주여중) △감독상 신혜경(성주여중) △지도상 박영하(성주여중)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