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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올라, 오른쪽 무릎 관절내 삼출...복귀 시점 불투명

2021-04-25 08:32

조쉬 린드블럼
조쉬 린드블럼
조쉬 리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 등 매체들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린드블럼이 오른쪽 무릎 관절내 삼출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린드블럼의 부진이 이 부상과 관련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린드블럼이 언제 복귀할치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린드블럼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인 24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3.2이닝 동안 피홈런 3개를 포함해 9안타를 맞고 8실점(8자책)했다. 평균자책점은 10.97로 치솟았다.

린드블럼은 이날 밀워키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이 1회 부상을 입자 급히 마운드에 올랐다.

앤더슨도 이날 경기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린드블럼은 2019년 두산에서 20승을 올리며 MVP에 선정된 후 밀워키와 3년 보장액 109억 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복귀에 성공했으나 지난 시즌 기대와는 달리 2승 4패, 평균자책점 5.16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에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해 불펜에서 시작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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