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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타’ 트라웃, 시속 186km짜리 ‘몬스터 홈런포’...‘이도류’ 오타니 4이닝 무실점

2021-04-21 13:50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왜 자타 공인 MLB 최고의 강타자임을 증명해 보였다.

트라웃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라포니아주 애나하임 홈 구장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 말 136m짜리 시즌 5호 대형 솔로 아치를 날렸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홈런 타구 속도가 시속 186km였다는 점이다. 이는 2015년 스탯캐스트 도입 이후 개인 최고 속력이라고 MLB닷컴은 소개했다.

트라웃은 이날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이 0.385이다.


또 선발 투수 오타니 쇼헤이는 4이닝 동안 1안타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7개를 잡았으나 볼넷도 6개나 내줘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에인절스는 레인저스를 6-2로 물리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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