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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투수 더닝 또 '호투'...볼티모어전 6이닝 무실점, ERA 0.60

2021-04-18 10:35

데인 더닝
데인 더닝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이 또 호투했다.

더닝은 1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산발 5안타만을 내주고 삼진은 5개 잡아내며 무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0.60으로 더 내려갔다.

더닝은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진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해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더닝은 최근 메이저리그 2021 가장 핫한 루키 톱10에 오르기도 했다.

MLB닷컴이 지난 13일(한국시간)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선정한 신인 10걸에 따르면, 더닝은 6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더닝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타선을 상대로 9이닝을 던져 단 1점만 내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18일 경기를 합하면, 15이닝 동안 1점만 내준 셈이 된다.

더닝은 평균 이상의 4개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제구력이 뛰어난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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