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맨유, 그라나다 꺾고 유로파리그 4강 유력…아스널은 무승부

2021-04-09 09:28

페널티킥을 차는 맨유의 페르난데스. [AP=연합뉴스]
페널티킥을 차는 맨유의 페르난데스.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진출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했다.

맨유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그라나다(스페인)와 20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원정경기에서 두 골 차 승리를 챙긴 맨유는 4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2차전은 오는 16일 맨유의 안방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다.

발가벗은 채 그라운드에 난입한 한 남성. [AP=연합뉴스]
발가벗은 채 그라운드에 난입한 한 남성. [AP=연합뉴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전반 초반 한 남성이 발가벗은 채로 그라운드에 난입해 뛰어다니다가 경찰에 끌려 나가는 일이 벌어져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맨유와 달리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인 아스널은 안방에서 뼈아픈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