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국계 더닝, 토론토전 5이닝 1실점 호투, 승리 투수 눈앞

2021-04-07 10:58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의 데인 더닝.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의 데인 더닝.

한국계 데인 더닝(텍사스 레인저스)이 시즌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더닝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트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이다. 삼진은 5개 잡았고 볼넷은 없었다.

텍사스의 제5선발로 나선 더닝은 이날 1회 초 2사 후 토론토 3번 타자 보 비셋에세 선제 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안정된 추구로 토론토 타선을 잡재웠다.


텍사스 타선이 터져 5-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이대로 경기가 끝날 경우, 승리투수가 될 수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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