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DAZN은 24일(현지시간) 네드베드 유벤투스 부회장이 “호날두는 건드릴 수 없다. 그와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그는 (그때까지) 팀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나돌던 호날두의 이적설을 일축한 것이다.
네드베드 부회장은 이어 “그 후의 일은 그때 가서 보자”며 호날두를 2022년 전에 팔 생각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유벤투스는 예전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호날두를 영입했으나 번번이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고 올 시즌 리그에서도 승점 55로 3위에 머물고 있다.
선두 인터 밀란에 승점이 10이나 뒤져있어 리그 10연패 달성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이에 호날두의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복귀 소문도 나돌았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자 네드베드 부회장이 호날두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나선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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