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FIFA 5위가 108위에 자책골로 진땀 승리...포르투갈, 아제르바이잔에 1-0승

2021-03-25 09:00

포르투갈 선수들이 상대 자책골에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포르투갈 선수들이 상대 자책골에 기뻐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포르투갈이 상대 자책골로 겨우 이겼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제르바이잔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A조 1차전에서 1-0으로 힘겹게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인 포르투갈은 이날 108위 아제르바이잔을 맞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개의 슛을 날리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전했다.

좀처럼 골을 넣지 못하던 포르투갈은 전반 37분 아제르바이잔의 마함마달르예프가 쳐낸 공이 막심 메드베데프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행운의 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은 이후에도 아제르바이잔을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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