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베일의 웨일스, 더 브라위너, 루카쿠의 벨기에에 완패

2021-03-25 08:49

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

가레스 베일(토트넘)이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웨일스는 벨기에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웨일스는 25일(한국시간) 벨기에 덴 드리프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 E조 1차전에서 벨기에게 1-3으로 역전패했다.

웨일스는 이날 베일을 비롯해 제임스, 윌슨, 알렌, 암파두, 로버츠, 로렌스, 로돈, 메팜, 윌리엄스, 워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벨기에는 루카쿠, 메르텐스, 더 브라위너, 아자르, 틸레만스, 덴동커, 뫼니에,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 쿠르투아로 맞섰다.


웨일스는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10분 베일이 절표한 패스를 하자, 윌슨이 이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허를 찔린 벨기에는 맹반격을 펼쳤다.


결국 전반 22분 동점을 터뜨렸다. 더 브라위너의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균형을 이뤘다. 이어 전반 27분 아자르의 헤딩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끝낸 벨기에는 후반전에도 웨엘스를 거세게 몰아세웠다.

좀처럼 추가 골을 넣지 못하던 벨기에는 후반 28분 메르텐스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루카쿠가 강력한 슛으로 벨기에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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