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타니에도 꽁꽁' 김하성 타율 1할 미만 '위기'...'이도류' 오타니는 투타 맹활약

2021-03-22 10:16

김하성
김하성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타율이 1할 밑으로 내려갈 위기에 처했다.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컴플렉스에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벌인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03(29타수 3안타)으로 더 떨어졌다.

이날 김하성은 에인절스에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에 꽁꽁 묶였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로 잡힌 김하성은 4회 말엔 3볼 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에는 바뀐 투수 타이 버트리에 루킹 삼진을 당한 뒤 7회 초 수비때 에구이 로사리오로 교체됐다.

오타니는 이날 4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2피안타 1실점으

로 호투했으며, 타석에서도 1번 타자로 나와 2타수 2안타에 볼넷 1개를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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