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스팬은 14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파이트나이트 187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1회 오른손 스트레이트에 이은 왼손 훅으로 랭킹 10위 서쿠노프를 넉아웃 시켰다.
라이언 스팬은 지난 해 9월 조니 워커에게 패했지만 그 전까지 헨리케, 노게이라,클락, 샘 엘비를 꺾으며 4연승 행진을 했던 유망주였다. 조니 워커전에서도 잘 나가다가 어이없이 역전패했다.
서쿠노프는 UFC 데뷔전 4연승을 전부 피니쉬로 장식한 강호. 테세이라에게 패한 후 지난 해 한 경기도 치르지 못했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랭킹 10위권을 지켰다. 하지만 오랜만에 오른 옥타곤에서 충격의 1회 TKO패를 당함으로써 당분간 경기 잡기가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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