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 이게는 14일 열린 UFC파이트나이트 187에서 개빈 터커를 1회 한 주먹에 보내며 다시 승전고를 울렸다.
순신간이었다. 1회가 시작되고 두어차례 몸을 돌려가며 거리를 재던 댄 이게는 개빈 터커가 들어오는 것을 보며 오른 손 주먹을 내 뻗어 그대로 KO시켰다.
29세의 댄 이게는 6연승 행진을 하다가 지난 해 7월 캘빈 케이터에게 패배, 연승을 마감했다.
개빈 터커는 2019년 7월 최승우에게 이기며 연승을 시작, 지난 해 12월 빌리 콰란틸로를 꺾으며 3연승행진을 했다.
댄 이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떻게 싸웠는지 아직도 얼떨떨하다"며 늘 그렇듯 "코리아 좀비(정찬성)과 싸우고 싶다"고 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