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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역투' 양현종, MLB 두 번째 시범경기서 2이닝 3K 호투

2021-03-14 08:58

역투하는 양현종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역투하는 양현종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33)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양현종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아메리칸패밀리필즈오브피닉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3으로 맞선 5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8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한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양현종은 1이닝 동안 공 21개를 던져 홈런 1개 등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줬다.


엿새 만에 출격한 두 번째 등판에서 양현종은 빠른 볼과 변화구 모두 한결 나아진 제구를 선사했다.

양현종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내려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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