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사이영상 투수 출신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삼진을 당하는 등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125(16타수 2안타)로 더 떨어졌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비버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 말 2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냈다.
6회 말에는 2사 1, 2루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베니스의 쿨투데이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초에고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 초에는 1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500에서 0.364(11타수 4안타)로 내려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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