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의 측면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305215644003405e8e9410871751248331.jpg&nmt=19)
GS칼텍스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맞아 1∼2세트를 내줬으나 3∼5세트를 휩쓸고 3-2(23-25 17-25 25-18 26-24 15-13)로 승리했다.
GS칼텍스는 5연승을 질주하며 19승 9패, 승점 55를 기록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흥국생명(승점 53)과의 격차를 승점 2로 벌렸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현대건설과의 상대 전적을 3승 3패로 마쳤다. 최하위 현대건설은 2연패에 빠졌다.
한수지, 권민지, 김유리가 모두 빠져 센터진이 최대 약점인 GS칼텍스는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센터진을 구축한 현대건설을 맞아 고전했다.
이날 대역전의 주역은 24득점을 올린 이소영이었다. 이소영은 공격 성공률 44.89%를 기록했다.
메레타 러츠(31점), 강소휘(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소영은 5세트 12-12에서 천금 같은 측면 공격을 연달아 터트리고 14-12,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GS 칼텍스는14-13에선 러츠가 상대 블로커들을 뚫어 대역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 5일 전적
△여자부(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19승 9패) 23 17 25 26 15 - 3
현대건설(10승 18패) 25 25 18 24 13 - 2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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