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수)

축구

손흥민, 풀럼전 6∼7점대....케인과 함께 공격수 중에서 높은 평점

2021-03-05 06:25

손흥민 풀럼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손흥민 풀럼전 경기 모습 [AP=연합뉴스]
풀럼전에서 결승 자책골을 이끌어 낸 손흥민(29·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좋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토트넘은 풀럼 토신 아다라비오요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6.9점의 평점을 줬다. .

해리 케인, 개러스 베일, 탕귀 은돔벨레, 벤 데이비스 등과 같은 점수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7.4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맷 도허티(7.1점), 델리 알리, 다빈손 산체스(이상 7.0점)가 뒤를 이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줬다. 선발로 출전한 공격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토트넘은 결승골이 자책골로 기록됐지만, 이 득점은 손흥민과 델리 알리의 콤비 플레이에서 나왔다.
전반 19분 알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연결했는데 알리가 이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툭 차넣었다.

당초 이 득점은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에 이은 알리의 리그 1호 골로 기록됐으나, 이후 아다라비오요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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