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팀 선발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교체된 투수 한셀 로블레스와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중전 안타를 터트린 것이다.
최지만은 얀디 디아즈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4회에도 출루했다. 최지만은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 돌턴 켈리와 교체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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