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은 28일 열린 ‘SK렌터카 LPBA월드챔피언십’ 16강 예선리그 C조 경기(워커힐호텔)에서 전애린을 2-0으로 완파, 2게임 연속 완승을 거두었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바쁘게 하는 김세연은 1세트를 12이닝, 2세트를 10이닝만에 끝내 에버리리지 1점대를 기록했다. 전애린은 1세트에 6점, 2세트에 4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김세연은 2-0, 2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진출을 확정했다. 전애린은 마지막 경기에서 김정미와 8강행을 다툰다. 2패의 오수정은 탈락했다.
김예은은 오지연에 역전승, 3차전에서 박수아와 8강진출전을 벌이게 되었다.
김예은 첫 세트를 9:11로 내줬고 2세트도 10:10까지 가는 등 위태 위태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2세트 세트 포인트를 따내면서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 3세트를 9:0으로 마무리 하며 8강 불씨를 살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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