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708553106577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은 말했다.
최지만은 '나중에 추신수처럼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대해 "정말 좋은 길이다. (추)신수 형의 길이 나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 형이 활약을 펼친다면 (한국에서)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 좋은 이미지를 가질 것"이라며 "나도 좋은 실력을 갖추고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은 MLB에 집중할 것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일단 MLB에서 할 때까지 해볼 것"이라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 일본도 가고 싶고 한국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화제를 모은 '다리 찢기'에 관해서도 질문받았다.
1루수인 그는 평소 필라테스로 유연성을 키웠고, 내야수들의 어려운 송구를 다리를 찢어 받아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번 비시즌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필라테스를 할 수 없었다"며 "대신 타이어 끌기 훈련을 했는데 그것도 쉽지 않더라"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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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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