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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우프 54점 대폭발' KGC인삼공사, 현대건설 꺾고 탈꼴찌

2021-02-26 21:48

KGC 인삼공사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KGC 인삼공사 선수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여자부 최다 득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발렌티나 디우프(등록명 디우프)를 앞세워 현대건설을 꺾고 최하위 자리를 벗어났다.

KGC인삼공사는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현대건설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1 29-31 25-16 20-25 15-12)로 꺾었다.

10승 16패 승점 29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10승 17패 승점 29)을 세트 득실률에서 제치고 5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은 상승세를 멈췄다. .

현대건설은 25일 대행사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단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느라 경기 준비를 원활하게 하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현대건설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귀중한 승점 2점을 추가했다.

디우프는 이날 무려 54점을 올렸다. 고의정도 개인 한 경기 최다인 14점을 기록했다.

◇ 26일 전적

△ 여자부(수원체육관)

현대건설(10승 17패) 21 31 16 12 - 2

KGC인삼공사(10승 16패) 25 29 25 1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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