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는 26일(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이 나와 연장계약을 하길 원한다면 시즌 개막 전에 하길 바란다. 느낌이 좋다. 나는 올 시즌 아주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 일단 시즌이 시작되면 나는 연장계약과 같은 문제로 집중력을 잃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연장계약 문제를 시즌 개막 전까지 매듭짓자는 말이다.
코레아는 2012년 휴스턴에 드래프트된 후 줄곧 휴스턴에서만 활약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코레아는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아직 휴스턴 구단과 코레아가 연장계약 건으로 접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임스 클릭 휴스턴 단장은 코레아를 올 시즌 이후에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코레아는 휴스턴에 남고 싶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연장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시즌이 끝나면 휴스턴을 떠나 다른 팀에 갈 가능성이 높다.
코레아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버금가는 블록버스터급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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