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즐라탄이 제임스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농구나 잘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제임스는 지난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권자 동원을 돕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수년 동안 사회 정의와 사회 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주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은 경찰의 폭력과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는 데 무게를 쏟았다.
이에 대해 즐라탄은 “제임스가 하는 일은 경이롭지만 나는 특정‘신분’을 가진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즐라탄은 “잘하는 일을 하라. 나는 축구 선수 중 최고이기 때문에 축구를 한다. 내가 정치인이라면 정치에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즐라탄은 “유명해졌다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를 피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피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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