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레바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42106370697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IBK기업은행은 24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3 25-23)으로 제압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IBK기업은행은 총 39점(13승 14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도로공사(승점 37점·11승 15패)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IBK기업은행 주포 안나 라자레바는 양 팀 최다인 28득점에 공격 성공률 58.69%를 기록했다.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4연패를 끊었지만 '쌍둥이 자매' 이재영·다영의 학교폭력(학폭) 사태 이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오는 28일 원정경기에서 승점 3점 차이 2위인 GS칼텍스(승점 50)와 만나는 1위 흥국생명(승점 53)은 발걸음이 무거워지게 됐다.
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19득점)이 라자레바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으나 브루나 모라이스(등록명 브루나)가 살아나지 않았다.
직전 경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던 브루나는 이날 11득점에 공격 성공률은 23.68%에 그쳤다.
◇ 24일 전적
△ 여자부(화성종합체육관)
IBK기업은행(13승 14패) 25 25 25 - 3
흥국생명(18승 8패) 22 23 23 - 0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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