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 출전한 황희찬 [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2210080402112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황희찬은 2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0-2021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14분 크리스토페르 은쿤쿠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엔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포칼 1라운드에서만 1골 1도움을 올리고 리그와 UCL에선 공격 포인트가 없다. 앞서 황희찬은 이적 이후 첫 공식전인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만 선발 출전했을 뿐 분데스리가에선 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2경기 교체로만 나선 바 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마르셀 자비처의 골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폭발해 헤르타 베를린을 3-0으로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47을 쌓은 2위 라이프치히는 최근 리그 1무 1패에 그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49)과의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
헤르타 베를린은 리그 최근 8경기 무승(2무 6패)에 그치며 15위(승점 18)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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