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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개막 라인업 '제외', 류현진 제1선발...최지만 1루수 4번타자, 김광현 제3선발(MLB닷컴)

2021-02-19 13:39

류현진
류현진
류현진이 2021시즌 개막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1선발 투수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30개 구단의 개막전 라인업과 투수 로테이션을 전망하면서 류현진을 토론토의 제1선발 투수에 올려놓았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에서도 토론토의 제1선발 투수로 개막전에 나선 바 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4번타자로 예상됐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구단과의 연봉조정에서 이겨 올 시즌 245만 달러를 받게 된다.

지난 시즌 다소 부진한 것은 올 시즌 만회할지 주목된다.

김광현은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 제3 선발투수로 전망됐다.

지난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다가 선발로 돌아선 김광현은 올 시즌이 사실상 '진검승부'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로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개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유격수 자리는 타티스 주니어가 버티고 있고, 2루는 제이크 크러넨워스가 선발로 나선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에 따라 유틸리티 선수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양현종은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통해 선발 자리 하나를 노려야 한다.

텍사스는 6선발 로테이션 또는 '피기백'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여 양현종의 로케이션 포함 가능성은 높다.

마지막으로, 추신수는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SK 와이번스 출신 메릴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제3선발 투수로 낙점됐으며, 조쉬 린드블럼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4성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됏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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