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목)

축구

“니들이 즐라탄과 모리뉴의 엘리트 정신력을 알아?”...웨스트햄 제시 린가드 “즐라탄과 모리뉴에게서 승리에 대한 태도 배워”

2021-02-17 18:56

제사 린가드
제사 린가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하다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제시 린가드가 즐라타 이브라히모비치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승리에 대한 정신력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한국시간) 린가드가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즐라탄과 모리뉴 감독에게서 배운 엘리트 정신력을 웨스트햄에 전수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린가드는 과거 즐라탄과 모리뉴 감독이 맨유 시절 보여준 승리에 대한 엘리트 정신력에 감화됐다.

린가드는 “즐라탄이 팀에 들어왔을 때 그의 이기고자 하는 태도는 완벽했고, 모리뉴 감독 역시 이기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몸 상태도 좋은 자신에게 기회를 많이 주지 않은 솔샤르 감독에게 최근 불만을 터뜨린 바 있다.

린가드는 올 시즌 맨유 소속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으로 임대된 그는 리그 3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은 웨스트햄은 EPL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