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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파리에서 나랑 점심 같이 먹자!” 모리뉴 염장지르는 포체티노...요리스 영입 위해 ‘블록버스터 급습’ 노려

2021-02-15 11:20

포체티노 PSG 감독
포체티노 PSG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주전 골키퍼 휴고 요리스(34, 토트넘 홋스퍼) 영입을 위해 ‘블록버스터 급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SG가 요리스에 대한 메가톤급 이적료를 마련해놓았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이 요리스를 데려오기 위해 정기적으로 그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에 요리스와 항상 점심을 같이 먹는 등 매우 친하게 진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8월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요리스는 토트넘과 2022년까지 계약돼 있다.

따라서, 토트넘이 요리스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올 여름 이적 시장에 요리스를 내놓아야 한다. 이적료를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조제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델레 알리를 지난 1월 영입하려 했으나 토트넘이 반대해 무산됐다.

한편, 토트넘은 요리스와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PSG가 요리스에 대한 블록버스터급 이적료를 제의하면 이에 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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