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과의 경기에 출전한 정우영 [dpa/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14083626061435e8e9410871751248331.jpg&nmt=19)
정우영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2020-2021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후반 10분 닐스 페터젠과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날 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뛰었으나 팀이 0-0으로 비긴 가운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사냥엔 실패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브레멘의 수비벽을 뚫지 못한 채 2경기 무패(1승 1무)로 승점 31을 기록,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 이후 정규리그 경기엔 교체로 출전하거나 벤치를 지키던 정우영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로 기회를 얻어 팀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한편 무릎 부상 중인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27)은 지난달 초 호펜하임과의 14라운드 이후 한 달 넘게 결장이 이어졌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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