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전대회인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우승자인 팔라존은 10일 열린 ‘웰뱅 PBA챔피언십’ 128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40점 빈타로 60점의 고바야시와 G호프만에 밀려 서바이벌 첫판에서 나가 떨어졌다.
팔라존은 좀처럼 득점하지 못해 전반을 13점으로 마감했다. 후반 4이닝에서 8연타를 쏴 47점에 2위까지 올라 회생의 기미를 보였으나 이후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해 결국 128강전에서 경기를 접었다.
레펜스,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 호프만, 응우엔은 조1위를 차지하며 64강전에 진출했으나 국내 강자인 신정주, 김병호, 김형곤, 고상운은 빈타를 거듭하다 저조한 성적으로 탈락했다.
조재호는 정재석, 강동구, 김정호 등과 벌인 128강전에서 혼자 90점대를 기록하며 넉넉하게 64강전에 올랐다. 조재호는 최종 93점을 획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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