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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45분 출전' 라이프치히, 보훔 제압하고 포칼 8강행

2021-02-04 09:46

황희찬(왼쪽) 보훔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황희찬(왼쪽) 보훔전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황희찬이 후반 교체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8강에 올랐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보훔(2부리그)과 2020-2021 DFB 포칼 16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라이프치히는 4-0으로 완승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날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1분에는 전방 압박을 통해 따낸 볼이 팀의 추가 골로 이어지기도 했다.
다른 16강에서는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승리했고, 2부리그에 속한 얀 레겐스부르크는 쾰른과 2-2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앞서 8강행을 확정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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