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토종 레프트 송명근이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021 V리그 삼성화재와의 방문 경기에서 오픈 공격을 성공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2214816066695e8e9410871751248331.jpg&nmt=19)
OK금융그룹은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1(27-25 26-28 25-22 25-18)로 꺾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OK금융그룹은 승점 46(17승 9패)으로 2위 KB손보(승점 47·16승 10패)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최하위(7위)로 처진 삼성화재는 6연패 늪에 빠졌다.
OK금융그룹 레프트 송명근은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점 이상)을 달성했다.
송명근은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4개, 백어택 득점 3개로 개인 최다 타이인 27점을 올렸다.
송명근은 올 시즌 개인 두 번째이자, 통산 6번째 트리플크라운에 성공하며 문성민(현대캐피탈), 정지석(대한항공)과 함께 토종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트리플크라운 공동 1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 주포 펠리페 알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는 블로킹 2개, 서브 에이스 3개를 성공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
OK금융그룹은 박원빈이 4개, 진상헌이 3개를 성공하는 등 블로킹 득점에서 삼성화재를 14-8로 압도했다.
◇ 2일 전적
△ 남자부(대전 충무체육관)
삼성화재(4승 22패) 25 28 22 18 - 1
OK금융그룹(17승 9패) 27 26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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