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전 득점 후 기뻐하는 메시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20110542903531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메시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터트려 팀의 2-1 승리에 앞장섰다.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2004-2005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뛴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넣은 통산 650번째 골이다.
지난해 12월 '축구 황제' 펠레의 단일 클럽 최다 골 기록(643골)을 깬 바 있다.
올 시즌 라리가 12호 골을 기록한 메시는 유세프 엔-네시리(세비야)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8일 수페르코파(슈퍼컵) 결승전에서 빌바오에 무릎을 꿇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메시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승리해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5연승을 포함해 정규리그에서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하며 2위(승점 40)로 올라섰고, 빌바오는 11위(승점 24)에 자리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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